그것은 오직 자유와 여가 속에서만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었다. 우리는 그러한 예를 김홍도의 그림들이나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같은 말들을 통해서 짐작할 수 있는 것이다. 르네상스는 ‘이성인간(homo sapiens)’에 못지 않게 ‘공작인간(homo faber)’ 즉, 아무 일도 하지 않는 상태를 뜻하고 있었다. 노동이 현실적으로 힘들고,노동과 한가, 사?농?공?상의 신분제도 위에서 생산적?기술적인 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던 조선조의 양반계급이 내놓고 노동을 얕잡아 보고 여가나 무위를 찬미하지 못했던 것에 견주어 본다면 고대 그리스 문화에 있어서의 노동관?여가관은 매우 특이한 것으로 우리에겐 느껴지지 않을 수 없다.인문 올립니다 노동과 직업의 윤리성 [인문] 노동과 직업의 윤리성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1) 우리는 이렇듯 이원론적으로 노동을 여가와 대치시키는 이러한 사고가, 그럼으로써 성찰할 수 있는 여가를 빼앗아 버리는 것이다. 한편 독일에서의 종교개혁은 노동을 ‘직업(beruf)’개념의 새로운 ......
인문 올립니다 노동과 직업의 윤리성
[인문] 노동과 직업의 윤리성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노동과 직업의 윤리성
1. 자본주의 이전의 직업윤리
근대 자본주의 사회 이전의 고대 사회에 있어서 직업의 의미는 존재하였다고 보기 어렵다. 직업을 대체적으로 근대의 개념이라고 본다면, 언급한 바와 같이, 자본주의 이전의 직업에 대한 관념은 일과 노동에 대한 관점을 중심으로 한다. 그렇다면 자본주의 이전 사회에서의 ‘일과 놀이’에 대한 관념과 직업윤리는 어떠했을까? 동양에서 벌이로서의 일만이 긍정되고 놀이로서의 일은 부정되는 매우 엄격한 일방적인 노동의 윤리가 주축이 되어 왔었다고 한다면, 유럽에 있어서는 오래 전부터 벌이의 일과 놀이의 일, 또는 노동과 유희가 다 같이 저마다의 존재이유와 존재권리를 주장하면서 양립해 왔던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특히 고전적 고대의 그리스?로마 문화에서는 “일을 하는 것보다 일을 하지 않는 것”에 더욱 높은 값어치를 두고 있었던 듯 싶다.
플라톤이 무릇 철학의 전제로 삼은 여가?한가 또는 무위는 경제적인 활동이나 정치적인 활동에서 벗어난 상태, 아무 일도 하지 않는 상태를 뜻하고 있었다. 사람은 이처럼 일손을 놓고 한가로운 상태에서 비로소 육신의 욕구에서 벗어나 사물의 본질을 관조하는 철학을 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이밖에 오늘의 학교(school, schule)는 그리스말의 여가(schole)에서 나오고, 이론(therory, theorie)은 그리스말의 관조(theoia)에서 나왔다. 흥미 있는 것은 우리가 ‘여가’를 ‘일을 하지 않는 상태’ 또는 ‘일손을 놓는 틈’으로 , 비노동의 상태인 ‘무위(無爲)’로서 부정적?소극적으로 개념화하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플라톤에 있어서는 사물의 본질을 관조하는 철학이야말로 삶의 최고 완성이요, 그것은 오직 자유와 여가 속에서만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었다. 그에 반해서 사업을 하고 노동을 한다는 것은 ‘야만(barbaroi)들이 하는 일로 얕잡아 보았다. 노동은 신체를 움직이는 활동으로서 자유로운 인간이 할 짓이 못된다는 것이다. 그것은 사람을 강제하는 것, 그럼으로써 성찰할 수 있는 여가를 빼앗아 버리는 것이다. 그렇기에 아리스토텔레스는 “공장이나 노동의 생활을 영위하면서 덕성을 실천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잘라 말하고 있다. ’일‘과 ’덕‘은 양립할 수 없다는 것이다. “행복은 한가 속에 있다.” 따라서 우리가 바쁜 일에 골몰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일 그 자체가 목적은 아니다. 그렇기에 아리스토텔레스는 “우리는 한가(schole)를 얻기 위해 바쁜 일(ascholein)을 하는 것이며 평화를 얻기 위해 전쟁을 하는 것이다”고 말하는 있다.
‘자유로운 여가’와 ‘노예적인 노동’의 이원론에서 참된 인간, 바로 자유로운 인간의 행복은 ‘여가’속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사물에 대해서 관조적인 관계를 갖는 이러한 여가를 누릴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는 것이야말로 입법가의 의무요, 교육의 목적이고 훌륭한 통치의 의지라고 그는 강조하고 있다. 그에 반해서 폭군은 피지배자들이 그날 그날의 생계에 몰두케 함으로써 아무도 여가를 갖지 못하도록 온갖 계책을 꾸미고 있다는 것이다. 교육도 만일 그 목적을 여가를 얻는 데 두지 않는다면 그것은 노예의 길, 예속에의 길로 이끌어가게 된다고 보았다.
물론 고대 그리스에 있어서 일을 업신여기고 무위(無爲)를 높여 보았다는 것은 노예제도 위에서 일을 업신여기고 무위를 높여 보았다는 것은 노예제도 위에서 도시국가의 시민이 생업의 노동에서 해방될 수 있었다는 사회경제적인 여건에 안주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령, 사?농?공?상의 신분제도 위에서 생산적?기술적인 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던 조선조의 양반계급이 내놓고 노동을 얕잡아 보고 여가나 무위를 찬미하지 못했던 것에 견주어 본다면 고대 그리스 문화에 있어서의 노동관?여가관은 매우 특이한 것으로 우리에겐 느껴지지 않을 수 없다. 뿐만 아니라 자유인의 무위와 노예의 활동이라는 삶의 두 측면에서 전자를 높이 치고 후자를 낮게 얕잡아 본 그리스인들의 생각은 로마시대에 와서도 “손 일을 하는 사람은 천한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한 키케로의 말에서 보듯이 ‘활동적인 삶’에 대한 ‘명상적인 삶’의 우위로 이어진다. 그리고 다시 그것은 중세기에 있어서 ‘노예적인 일’로서의 신체적인 활동?노동의 멸시와 ‘자유로운 일’로서의 예술?학문의 상찬(賞讚)에 그대로 계승되었다.
작위(作爲)와 무위(無爲) ,노동과 한가, 신체적 활동과 정신적 활동의 이원론적인 관계에서 그리스?로마시대 이래의 상하 우열의 관계가 뒤집혀지는 것은 르네상스이후 서양근대의 세계가 태동하면서라고 일컬어지고 있다.1)
우리는 이렇듯 이원론적으로 노동을 여가와 대치시키는 이러한 사고가, 고대의 노동이 얼마나 수고로운 것이었는가를 상상할 수 있다. 노동은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였으면서도 그것이 너무도 힘든 활동이었기 때문에 부정적 관념을 낳게 되었고, 계급사회의 구조에서 하위 계층에 그 고통을 떠넘기는 형식을 취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의 사고가 이에 머물렀다고 할 수만은 없다. 노동이 현실적으로 힘들고, 고되어 회피하고 싶은 것이었을 지라도, 특히 농업에 있어서 생산은 생존과 직결된다는 점에 있어서는 그 가치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는 그러한 예를 김홍도의 그림들이나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같은 말들을 통해서 짐작할 수 있는 것이다.
2. 자본주의 사회의 직업윤리
자본주의를 이끈 산업혁명의 역사적 전조로서 우리는 르네상스와 종교개혁을 들 수 있다. 르네상스는 ‘이성인간(homo sapiens)’에 못지 않게 ‘공작인간(homo faber)’ 즉, 생각하는 사람에 못지 않게 만드는 사람의 존재를 부각시키는 새로운 인간관을 널리 퍼뜨리는데 기여했다. 한편 독일에서의 종교개혁은 노동을 ‘직업(beruf)’개념의 새로운 풀이를 통해서 신의 ‘소명(beruf)’으로까지 끌어올려 놓았다. 모든 일은 저마다의 일자리에서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봉사하도록 각자가 맡은 소임이요, 그것이 곧 신의 소명이기 때문에 모든 일, 모든 노동에 귀하고 천한 차이는 없다는 것이다.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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