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와 탄산음료 다운받기
화학적 원리
헨리의 법칙
실생활 적용사례
또 다른 예
참고문헌
오늘날 탄산화는 기체 이산화탄소(CO2)의 형태로 음료에 첨가되어 음료의 맛과 거품을 더해 줌으로써 입과 눈을 즐겁게 해 준다.
첨가된 이산화탄소 기체는 음료의 보관 기간을 연장시켜 주고 손상을 막아준다.
탄산화 과정은 저온과 고압의 이점을 이용한다. (헨리의 법칙)
거의 모든 기체의 물에 대한 용해도는 온도가 올라가면 줄어든다. 또 기체의 용해도는 액체의 표면에서 기체의 부분 압력에 따라서 증가한다. 이것을 헨리의 법칙 이라고 한다.
헨리의 법칙에 잘 적용되는 기체는 낮은 압력에서 물에 대한 용해도가 작은 H2,O2,CH4 등의 무극성 분자들이 있고, 이와 반대로 물에 잘녹는 NH3,HCl 등의 극성 분자들은 헨리의 법칙이 잘 적용되지 않는다.
CO2(g)+H2O(l)↔H2CO3(aq)↔H+(aq)+HCO3-(aq)
온도가 낮을수록 기체의 용해도가 커지는 이유
기체가 액체에 용해될 때는 발열반응이므로, 일정한 압력에서 온도가 낮을수록 증가하는 것이다.
압력이 높을수록 기체의 용해도가 커지는 이유
기체가 액체 속에 녹아 들어가는 과정은 액체 내의 기체 분압이 액체 바깥의 기체 분압과 같아지는 시점. 즉, 포화상태에 이를 때까지 지속이 된다. 따라서 압력이 높을수록 기체의 분압 또한 커져야 하므로 많은 양의 기체가 녹아 들어갈 수 있는것이다.
탄산음료의 맛은 톡 쏘는 맛이 얼마나 크게 느껴지느냐에 달려있다. 따라서 음료 속에 탄산을 많이 포함하도록 해야만 시원하고 맛있게 음료수를 즐길 수 있다.
즉, 음료수에 탄산인 이산화탄소를 많이 용해시키기 위해서 헨리의 법칙을 이용하여, 온도가 낮고, 압력이 높은 곳에 음료수를 보관해야 한다. 하지만 음료수는 밀폐된 상태이므로 압력을 조절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온도가 낮은 곳에 보관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감압병(Decompression Sickness)
흔히들 잠수병이라고 부르는 이 병은 바다 속으로 깊이 잠수했다가 수면위로 급격하게 올라올 때 발생한다. 깊은 바다 속은 수압이 매우 높기 때문에 호흡을 통해 몸 속으로 들어간 질소기체가 체외로 잘 빠져나가지 못하고 혈액 속에 녹게 된다. 그러다 수면 위로 급격히 올라오면 체내에 녹아 있던 질소기체가 갑작스럽게 기포를 만들면서 혈액 속을 돌아다니게 된다. 이것이 몸에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데, 이러한 병을 감압병 또는 잠수병이라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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